휴가를 받았어도 너무더워 움직일 수가 없다,
날쥐 동생이 계곡으로 캠핑간다고 날 오란다 귀가 솔깃하다,
윤사장님과 같이 철원을 향해 달렸다 행선지가 철원 담터 계곡 그곳은 금학산과 고대산 사이로 흐르는
계곡 이라했다 계곡길을 따라 수 KM 를 올라갔지만 길이 너무 험해 갈수가 없다 ,
윤사장님 새차 카니발이 돌에부딛쳐 부서지기라도 하면 입장만 곤란 할것같다.
할수없이 일단 철수했다 동네 사람에 물어보니 반대로 가는길도 있다 했다.
우린 우회하여 30분쯤가서 안양골로 접어들었다 ,
그곳도 험하기는 마찮가지다 갈수 있는곳까지 가서 주차해놓고 걸어서 올랐다 .
약2km 쯤가니 날쥐 아우가 마중나온다,
너무나 좋은 계곡을 통채로 전세내어 진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삼겹살을 굽고 냉면을 끓여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정말 시원한 계곡이었다 한 질넘는 계곡에 풍덩 하고 몸을 담고 싶지만 그럴 마음이 싹 가신다 그만큼 시원하다.
하룻밤 자고 가라고 극구 말렸지만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짧지만 계곡 캠핑의 맛만 실컷 느끼고 돌아왔다 집에오니 11시가 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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