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8왕산)---2
첫 눈에 스키어들이 백색의 설원을 누비는 장면이 이국적이고 멋지다, 씨즌이 아니라 좀 적은인원 이긴하지만, 곤돌라 타기위해 매표소 앞에섰다 왕복 25.000 원 좀 비씨긴하지만 경노 20% 할인을 받기위해 주민증을 걷어 창구에 밀어 넣었는데 창구 아가씨가 확인후 "결재는 안 해도 됩니다" 예? 무슨말? " 네" 70세 이상인 분들은 이달말까지 무료 입니다" 세상에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놈으로 먹는 다는데 단박에 10만원 굳었다 첫 순간부터 기분이다 ~ 곤돌라는 굽이굽이 덕유산보다는 길었다 , 정상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깰 조짐이 없다. 모든산이 흰 눈을 각각 이고 있었다 , 정상 언저리엔 아직도 우리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더미가 즐비하다. 천년 주목길을 이리뱅뱅 저리뱅뱅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