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63

발왕산(8왕산)---2

첫 눈에 스키어들이 백색의 설원을 누비는 장면이 이국적이고 멋지다, 씨즌이 아니라 좀 적은인원 이긴하지만, 곤돌라 타기위해 매표소 앞에섰다 왕복 25.000 원 좀 비씨긴하지만 경노 20% 할인을 받기위해 주민증을 걷어 창구에 밀어 넣었는데 창구 아가씨가 확인후 "결재는 안 해도 됩니다" 예? 무슨말? " 네" 70세 이상인 분들은 이달말까지 무료 입니다" 세상에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놈으로 먹는 다는데 단박에 10만원 굳었다 첫 순간부터 기분이다 ~ 곤돌라는 굽이굽이 덕유산보다는 길었다 , 정상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깰 조짐이 없다. 모든산이 흰 눈을 각각 이고 있었다 , 정상 언저리엔 아직도 우리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더미가 즐비하다. 천년 주목길을 이리뱅뱅 저리뱅뱅돌..

산행 2024.03.17

발왕산(24.3.16)

발왕산을 (1458M) 남들은 몇번씩 갔다는데 나는 전성기때도 한번 안 가본산이다 , 아마도 발왕산이 100대 명산이 아니라서 그랬던가보다, 이번에 날쥐 아우한테 발왕산의 좋았던 자랑을듣고는 한번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부랴부랴 날자를 잡고 다섯이서 공략에 나섰다 , 서울의봄 을 체험하다 평창에 들어서니 전혀 딱 세상이 전개된다 높은 산에야 눈을 기대 했지만 , 동네 바닥에도 눈이 쌓여있다 어린애 처럼 흥분이 밀려온다 서울에는 눈다운 눈이 없었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이색 풍경이다 ~~~

산행 2024.03.17

무의도 모임 (24,3,9)

오래전 같이 산악회에서 전국을누비던 친구들 을 늘 그리워하며 생각이 멈출줄 모른다. 호랑이 친구 날다람쥐 동생 두번겹동창 가잔티, 그중에호랑이 친구와는 일년에 36회를 같이 산행 한적도 있다 날쥐와도 오랬만에 만났지만 연락은 자주 하는편이라 오랬만이란 기분은 덜 든다 , 거기에 ,지금 같이 다니는 백암 카모브 윤사장 이렇게 일곱이 무이도에 모였다 . 날쥐가 펴놓은 텐트속에서 삼겹살 족발 닭발 굴전 찰밥에 각종음식들~ 모처럼 해변 잔치가 벌어졌다 , 이런모임 더 늦기전에 자주 했으면 좋겠다 .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 만납시다 ㅡㅡㅡ

산행 2024.03.10

노고산(24,2,16)

다리가 아직완전치 못해 노고산이나 가려고 나섰다 윤사장 차를 타고 흥국사에 주차 . 산에 오른다 흥국사 뒤꼍에 참나무 보호수가있다 , 꼭대기에 까치집인가 하여 자세히보니 겨우살이다 . 천메타 이상 고산지대나 있는 겨우살이가 산밑에 있다니 더구나 북한 산에서 처음보는 겨우살이다 한마디로 신기하다 . 내가 전국 산이란 산은 거의 섭렵해서 아는데 겨우살이가 제일 많은산은 영월 마대산 다음이 덕유산 한라산 순이다 겨우살이는 참나무에 기생하는것을 약효 제일로 친단다 , 내일이 우수 라더니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 ㅡ

산행 2024.02.17

ㅡ무이도(24,1,27)

매주 토요일은 어김없이 산행이란것을 했다 . 하지만 둘레길 비슷한 곳만 항시 다니니 사진이 없을 뿐이다. 오늘도 역시 북한산을 향해 출발했으나 중간에 차를 빌려타고 무이도로 향했다 . 날씨가 퍽이나 풀려 춥지는 않했다 . 소무이도를 한바퀴 돌고 하나게 해수욕장 데크길을 걸었다 . 같이 간 분들은 처음이라 너무 좋아들 하신다 . 이래 저래 걸은 걸음이 16,000 보나 되지만 평지라 힘 하나 안든다~천국의계단 한장면 권상우와최지우 ㅡ천국의계단 촬영지

산행 2024.01.27

년말회식산행(23,12,16)

날씨가 추워진자고 해서 걱정이다 . 그러나 막상 나서니 갈만하다 사패산을 오르려다 절 못미처 왼쪽 둘레길을 택했다 . 의정부 안골 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 산에 눈이 약간 깔리고 계속 흩뿌린다 . 의정부로 내려가니 총무가 차로 마중나왔다. 오리 회전구이 식당으로 가서 식사 한다음 모처럼 노래방 까지 다녀왔다 . 올 한해 아파서 산행못한것 한건도 없으니 모든게 감사다 ㅡ

산행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