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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구경(24.3.23)

21년에 이어 올해도 양평 산수유 꽃을보러 나섰다. 올해는 예년에비해 꽃이 일찍 핀다기에 지난번에는 언제갔었나 블로그를 뒤져보니 3월 27일에 갔었다 그렇다면 23일에는 다 피었겠지, 하고 날자를 잡았는데 영 불안하다 , 동네 공원에 가끔 서있는 산수유 꽃을보며 그곳은 어떨까? 하며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완전 개화는 아니어도 충분히 봐줄만은 하다 , 휴! 다행이다 처음 가보는 친구들이 실망은 안 할것 같다 . 처음 개군면 내리를 갔었고 다음엔 주읍리를 갔는데 이구동성으로 주읍리 산수유가 훨씬 좋다고 했다

여행 2024.03.23

발왕산(8왕산)---2

첫 눈에 스키어들이 백색의 설원을 누비는 장면이 이국적이고 멋지다, 씨즌이 아니라 좀 적은인원 이긴하지만, 곤돌라 타기위해 매표소 앞에섰다 왕복 25.000 원 좀 비씨긴하지만 경노 20% 할인을 받기위해 주민증을 걷어 창구에 밀어 넣었는데 창구 아가씨가 확인후 "결재는 안 해도 됩니다" 예? 무슨말? " 네" 70세 이상인 분들은 이달말까지 무료 입니다" 세상에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놈으로 먹는 다는데 단박에 10만원 굳었다 첫 순간부터 기분이다 ~ 곤돌라는 굽이굽이 덕유산보다는 길었다 , 정상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깰 조짐이 없다. 모든산이 흰 눈을 각각 이고 있었다 , 정상 언저리엔 아직도 우리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더미가 즐비하다. 천년 주목길을 이리뱅뱅 저리뱅뱅돌..

산행 2024.03.17

발왕산(24.3.16)

발왕산을 (1458M) 남들은 몇번씩 갔다는데 나는 전성기때도 한번 안 가본산이다 , 아마도 발왕산이 100대 명산이 아니라서 그랬던가보다, 이번에 날쥐 아우한테 발왕산의 좋았던 자랑을듣고는 한번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부랴부랴 날자를 잡고 다섯이서 공략에 나섰다 , 서울의봄 을 체험하다 평창에 들어서니 전혀 딱 세상이 전개된다 높은 산에야 눈을 기대 했지만 , 동네 바닥에도 눈이 쌓여있다 어린애 처럼 흥분이 밀려온다 서울에는 눈다운 눈이 없었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이색 풍경이다 ~~~

산행 2024.03.17

무의도 모임 (24,3,9)

오래전 같이 산악회에서 전국을누비던 친구들 을 늘 그리워하며 생각이 멈출줄 모른다. 호랑이 친구 날다람쥐 동생 두번겹동창 가잔티, 그중에호랑이 친구와는 일년에 36회를 같이 산행 한적도 있다 날쥐와도 오랬만에 만났지만 연락은 자주 하는편이라 오랬만이란 기분은 덜 든다 , 거기에 ,지금 같이 다니는 백암 카모브 윤사장 이렇게 일곱이 무이도에 모였다 . 날쥐가 펴놓은 텐트속에서 삼겹살 족발 닭발 굴전 찰밥에 각종음식들~ 모처럼 해변 잔치가 벌어졌다 , 이런모임 더 늦기전에 자주 했으면 좋겠다 .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 만납시다 ㅡㅡㅡ

산행 2024.03.10

비금도 여행-----2

둘째날은 너무 날씨가 좋다 햇빛은 쨍쨍 날씨도 온화 언제 바람이 부렀더냐다. 어제 답사를 마친 암태도 낭강 선착장에서 차를 싣고 비금도 가산 선착장까지 40분 걸렸다. 우선 그림산 투구봉을 갔고 하트해변 명사십리해변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를 들러 현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선착장으로 향했다 . 도선료는 차량 24.000 인당 4.800 원씩 (편도) 이다 . 왕복 12시간씩 2일 24시간 운전만 했다 ~ 그래도 재미있는 여행 이었다 ------------------------------------- 볼에 왕사탕 한개씩 물고 ~ㅎㅎ그림산 투구봉 등정천사의섬 입구하트해변자산어보 촬영장

여행 2024.03.03

신안비금도(24.3. 1~2)

인터넷에서 신안 비금도 투구봉에 매료되어 한번가려고 기획했다. 가잔티와 호랑이가 동행하여 6명이 윤사장 카니발을 타고 신도림에서 출발했다 . 물론 언제나 운전은 내몫이다 새로뺀 신차라 씽씽 잘 달린다. 출발에 앞서 한통의전화, 지금 충랑 주의보로 배가 안 떠 환불을 해준다는 비금도 콘도 주인이다. 너무 당황했다 안정적인 서울날씨로 목포지방을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낮에는 해제될지 모르니 좀 보자는 말을 남기고 출발했다. 목포에 도착하니 역시 강풍이 온몸을 감싼다 , 늦은 점심을 먹고 이곳 저곳 숙소를 알아보는데 실패다, 어쩌다 한곳에 숙소를 정해놓고 압해대교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 자은도를 누볐다 , 차에서 내리면 송곳 추위로 겨울보다 춥다 거기다 눈까지 억세게 퍼부으니 3월의 날씨라고 ..

여행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