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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나는 거의 매일 탁구를친다 재미있다 내가 탁구를 시작한지는 금년 3월부터다 그러니 내 지금 실력은 애기 걸음마 수준이다 탁구는 대개가 중학교 때 배운다지만 , 나는 그 시기를 놓쳤다. 나도 중학교 때 배우고 싶었다 그러나 소심한성격인 나는 상급생 틈에 끼어 감히 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속마음으로 나도 상급생이 되면 맘껏 치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다 막상 상급생이 되어서는 1~2학년 하급생들이 너무나 잘쳐 창피해서 그대열에 낄수가 없었다 그내서 영영 못배우고 말았다 그러다 마침내 그 못다핀 꽃을 교회에서 피울수 있는기회가 온것이다 우리교회가 올해로 창립58주년이다 . 7월14일 기념일에 맞추어 탁구대회를 개최한다는 광고가 나갔다 . 그러면서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했다는 어느 집사님이 초보자 레슨을 맡아..

글 놀이 2023.04.28

양구 한반도섬과 상무룡다리 23,4,22)

두달전 같은코스를 갔었다 오늘은 사실 사명산 을 가려고 나서긴 했다 그러나 두분은 이곳을 안 갔기에 그분들을 위하여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출렁다리를 건너보았고 한참을 다녀 민가도 찾았다 . 네사람의 생각은 이런 한적한 곳에 값비싼 출렁다리를 왜 놓았으며 건너편 도로는왜 닦아 놓았는지 궁금했다. 민가도 한두채 밖에없는 오지중의 오지에다~

산행 2023.04.23

강화고려산(23,4,15)

고려산을 가는데 비가내린다 그러나 비는 별문제가 아니고 꽂이 피었을까 지었을까가 관심사다 고려산을 수도없이 갔었지만 3년동안 코로나로 입산을 통제 했었다 . 올해는 개방하기에 기대를 안고 갔다 . 옛날의 화려했던 모습은 온데없고 이러다가 전국랭킹에서 제외될까봐 안타깝다 그런대로 꽃은 있었지만 안개가 온 산을 짓누른다 하산후 외포리에서 꽃게탕으로 늦은점심을 먹었다 ㅡ이건 광고판을 찍은것인데 옛날 화려했던 고려산 모습이다 . 지금? 꽁지빠진 꿩ㅡㅋ

산행 2023.04.16

북한산기자능선(23,4,8)

세명이서 기자촌교회 옆으로 오른다 지난해 한번 갔었고 두번째다 . 진달래가 활짜피어 우릴 맞는다 . 미세 먼지도 그런대로 괜찮고 날씨도 봄날 그자체다 향로봉지나 비봉직전에 일찍 하산길에 올랐다 . 불광동 순대국 한그릇하고 탁구장으로 갔다 . 백암님이 중학교 때 좀치셨다는데 나는 탁구배운지 한달째다 . 어린아이 팔 비틀듯 이겨버리면 안된다고 엄살 떨었지만 막상뚜껑을여니 도찐 개찐, 재밌게 노닐다가 돌아왔다 ㅡ

산행 2023.04.08

3월 첫주일 대표기도

살아계셔서 역사 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때는 바야흐로 긴 겨울에서 빠져 나왔고 입춘우수를 지나 만물이 약동하는 계절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겨울기지개를 켜며 한 발짝 더 분발하며 열심을 다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이 넘도록 세상이나 교회나 무한 고초를 겪으면서 움츠러들었고 수많은 제약 속에 힘든 세월을 보내다가 우리 하나님 보살핌 속에 이제 정상으로 환원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교회가 오후 예배를 은혜가운데 다시 드리게 되고 식사로 성도 간 교제를 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이 땅에 코로나 같은 괴질이 다시 범람하지 않도록 보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은혜의주님 지구 저쪽에서..

기도 2023.03.05

시산제(23,3,4)

날씨도 이젠따뜻하고 움츠렸던 삭신도 풀어졌고 본격적인 산행시즌이다. 3월 첫번째 토요일 시산제를 기획했다. 우리 정회원5명에 귀빈 3명을 모시고 성대(?) 하게 거행했다. 시산제란 이름만 빌리고 사실은 정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것으로 대신한다. 5명이 분담해서 각자 책임을 완수하는데 백암님이 목살네근 가져오는데 부담이컸다 . 하산후 카페에들러 차 한잔씩 함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ㅡ

산행 2023.03.05

원효봉(23,2,11)

오늘이 음력 정월 스무하루날 바로 내 생일이다. 매주 산에 같이다니는 분들과 간단한 산행후 점심이나 하려고 쉬운 원효봉을 택했다. 원효봉을 오르는데 평소가던 시구문쪽이 아닌 예전에 갔던 북문쪽 코스를 찾으려고 두번이나 알바를 한 후에 오를수 있었다. 그바람에 점심은 늦었고 밥맛은 꿀맛 이었다 . 미세 먼지가 온통덮여 시게는 좋지 못했다ㅡ

산행 2023.02.19

도봉산 횡단 (23,2,18)

우이역에서내려 우이암쪽으로 오르다 왼쪽 비타방으로 접어들었다 . 힘이 들어도 경관 좋은곳으로 가자는것이 중론이라 할수없이 그곳으로 인도했다 힘이들다고들 했지만 그분들이 자초했기에 갈수밖에 그래도무사히 통과 해서 오봉샘 오봉 여성봉 을 경유 하산하니 하루걸린다 . 가막골에서 백암님이 사준 15,000짜리 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버스에 오랐다 . 만보기 기록으로 2만보가 조금 넘는다 ㅡ

산행 2023.02.18